브라우저에서 쓰는 오디오 자르기

오디오 파일에서 원하는 구간만 잘라 내려받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처리하므로 업로드도 재인코딩도 없고, 이음새 잡음을 막는 페이드가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파일을 고르고 두 손잡이를 원하는 구간으로 끌어다 내려받으면 끝입니다. 모든 처리가 사용자 기기에서 돌아가므로 업로드를 기다릴 일도, 누군가의 서버에 오디오 사본이 남을 일도 없습니다.

MP3, WAV, M4A, OGG · 10분 이내 · 파일은 기기에서 나가지 않습니다

01

자르기가 돌아가는 방식

01

MP3, WAV, M4A, OGG 가운데 하나를 10분 이내로 고릅니다. 브라우저가 원시 샘플로 디코딩하고, 두 슬라이더가 남길 구간의 시작과 끝을 정합니다. 끄는 동안 선택 길이가 표시되니 목표 길이에 정확히 맞출 수 있습니다.

02

내보내는 것은 원본과 같은 샘플레이트의 16비트 WAV입니다. 의도한 선택입니다. MP3를 잘라 다시 MP3로 인코딩하면 품질이 두 번째로 깎입니다. 손실 압축은 멱등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WAV로 쓰면 남긴 샘플이 디코딩된 것과 비트 단위로 같아, 세대 손실이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03

대가는 파일 크기입니다. 3분짜리 WAV가 대략 30메가바이트인데 MP3는 3메가바이트입니다. 공유용으로 작은 파일이 필요하면 여기서 자르고 마지막에 한 번만 변환하세요. 인코딩을 두 번이 아니라 한 번만 거칩니다.

02

페이드 조절이 있는 이유

01

기본으로 자른 양쪽 끝에 8밀리초의 페이드가 들어갑니다. 페이드로 느껴지지 않을 만큼 짧으면서, 실제로 존재하는 문제를 풀기에는 충분한 길이입니다.

02

오디오는 0을 가운데 두고 위아래로 흔들리는 파형입니다. 자르는 지점이 파형이 흔들리는 중간에 떨어지면 파일이 0이 아닌 값에서 시작하거나 끝납니다. 무음에서 그 값으로 건너뛰는 것은 계단형 변화이고, 계단형 변화는 주파수 전체에 에너지를 담기 때문에 스피커가 그것을 딸깍 소리나 둔탁한 충격으로 재생합니다. 자른 파일이 이상하게 들리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03

8밀리초면 그것이 사라지고, 알아챌 만한 변화는 생기지 않습니다. 들리는 기울기를 원할 때는 페이드를 늘리세요. 예컨대 자른 지점이 악구 중간에 와서 뚝 끊기지 않고 숨을 쉬게 하고 싶을 때입니다. 0으로 두는 것은 진짜 무음에서 자르면서 샘플을 전혀 건드리고 싶지 않을 때뿐입니다.

03

정확하게 작업하기

01

슬라이더는 100분의 1초 단위로 움직입니다. 대부분의 음악적 판단에 필요한 정밀도보다 촘촘하며, 120 BPM에서 한 박이 0.5초이니 한 칸은 한 박의 50분의 1입니다.

02

이음새를 깔끔하게 맞추는 습관이 두 가지 있습니다. 어택 사이가 아니라 어택 위에서 자르는 것. 킥이나 스네어의 시작은 지속음보다 훨씬 잘 이음새를 가려 줍니다. 그리고 루프를 만들 때는 선택 구간의 끝을 앞 반복이 끝나는 자리가 아니라 다음 반복이 시작되는 자리에 정확히 맞추세요. 차이는 한 샘플이지만 루프가 돌면 걸림으로 들립니다.

03

박의 위치를 계산하려고 템포를 알아야 한다면, 이 사이트의 조성·템포 검출이 같은 파일에서 둘을 함께 읽어 냅니다. 분석할 파일이 없을 때는 BPM 측정기가 귀로 재 줍니다.

04

오디오를 자르는 이유

01

가장 흔한 이유는 길이 제한입니다. 벨소리, 알림음, 짧은 영상 배경음, 팟캐스트 도입부, 공모전 출품작에는 모두 최대 길이가 있고, 프로젝트에서 다시 내보내는 것보다 자르는 쪽이 빠릅니다.

02

연주자는 긴 테이크에서 한 악구를 잘라 연습 상대로 쓰거나, 배우고 있는 솔로의 여덟 마디만 떼어 냅니다. 제작자는 음반에서 샘플을 잘라 낸 뒤 불러옵니다. 가르치는 사람은 수업에서 틀 한 대목만 뽑아, 현장에서 찾아 헤매지 않습니다.

03

팟캐스트 편집자는 녹음 앞뒤의 빈 공간을 잘라 냅니다. 어떤 인터뷰든 가장 먼저 필요한 편집입니다. 발표나 강연을 준비하는 사람은 슬라이드 한 장과 정확히 같은 길이로 배경 음악을 자릅니다.

04

이 사이트의 다른 도구를 쓰기 전 첫 단계로도 알맞습니다. 10분짜리 파일을 원하는 대목까지 줄이면 채보도 조성 검출도 분리도 더 빠르고 정확해집니다. 어느 것도 무음이나 박수 소리를 상대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05

업로드가 없습니다

01

온라인 오디오 자르기 서비스는 보통 파일을 서버로 보내 거기서 자른 뒤 내려받기 링크를 줍니다. 이 페이지는 Web Audio로 브라우저 안에서 작업을 마치므로 파일은 디스크에서 읽히기만 하고 전송되지 않습니다.

02

구체적으로 효과가 있는 상황이 몇 가지 있습니다. 공개 전 자료와 외주 작업물이 제3자 설비에 닿지 않습니다. 저장되는 것이 없으니 읽어야 할 보관 정책도 없습니다. 큰 파일도 업로드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페이지를 한 번 불러온 뒤에는 연결이 없어도 동작합니다.

03

제약은 대역폭이 아니라 메모리입니다. 디코딩한 오디오가 메모리에 올라가 있으므로 메모리가 작은 기기에서는 긴 파일이 실패할 수 있고, 노트북이라면 아무 느낌 없이 처리합니다. 10분이라는 상한은 그 점을 고려해 정한 값입니다.

06

오디오 자르기 자주 묻는 질문

제 파일이 업로드되나요?

아니요. 자르기가 브라우저에서 돌고 파일은 기기에서 직접 읽습니다. 서버로 아무것도 보내지 않으므로 업로드 표시도 크레딧 소모도 없습니다.

왜 MP3가 아니라 WAV로 내려받나요?

MP3를 다시 MP3로 인코딩하면 품질이 두 번째로 깎입니다. WAV로 내보내면 샘플이 디코딩된 그대로 남습니다. 작은 파일이 필요하면 자른 뒤 한 번만 변환하세요.

자른 끝에서 딸깍 소리가 납니다

기본으로 8밀리초 페이드가 들어가니 원래는 나지 않습니다. 페이드를 0으로 두고 파형이 0이 아닌 지점에서 자르면 계단형 변화가 딸깍 소리로 들립니다. 페이드를 되돌리세요.

얼마나 정밀하게 지정할 수 있나요?

슬라이더는 100분의 1초 단위입니다. 120 BPM이면 한 박의 50분의 1로, 음악 편집에 필요한 정밀도보다 촘촘합니다.

가운데를 빼고 앞뒤를 붙일 수 있나요?

한 번에는 안 됩니다. 이 도구는 연속된 한 구간만 남깁니다. 두 부분을 따로 내보낸 뒤 편집 프로그램에서 이으세요.

길이 상한은 얼마인가요?

10분입니다. 디코딩한 오디오가 메모리에 올라가므로 휴대전화에서 메모리가 바닥나지 않도록 둔 상한입니다. 더 긴 파일은 편집 프로그램에서 먼저 줄이세요.

오프라인에서도 되나요?

페이지를 불러온 뒤에는 됩니다. 자르기의 어떤 단계도 연결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벨소리로 쓰려면 어떤 길이가 좋나요?

기종마다 다르지만 30초 안쪽이면 대개 안전합니다. 중요한 건 길이보다 시작 지점입니다. 벨소리는 처음 2~3초만 들리는 경우가 많으니 도입부가 아니라 후렴이나 훅이 바로 들어오는 자리에서 잘라 주세요.

잘라 낸 파일이 원본보다 조용하게 들립니다

자르기 자체는 음량을 바꾸지 않습니다. 다만 원곡의 가장 큰 구간을 빼고 조용한 대목만 남기면 전체적으로 작게 느껴집니다. 편집 프로그램에서 2~3데시벨 올리면 나머지 자료와 나란히 놓기 좋습니다.

선택 구간을 미리 들어 볼 수 있나요?

이 페이지는 길이와 양 끝 지점을 숫자로 보여 주되 재생은 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자리를 귀로 확인하고 싶다면 WAV로 내려받아 들어 보고, 필요하면 손잡이를 조금 옮겨 다시 내보내면 됩니다. 재인코딩이 없으니 여러 번 반복해도 품질이 깎이지 않습니다.